3D 프린터 허브 사이트인 '3D Hubs'에서 11월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허브 사이트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3D 프린터만을 대상으로 한 거라(참조) 전체 3D 프린터 시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계 자료로서의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지난 7개월간 이 사이트에 등록된 총 1,768 대의 프린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입니다.



1. 메이커별 등록된 현황

   스트라타시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오픈 소스 기반의 RepRap과 Ultimaker가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모델별 통계

   단일 모델로는 Ultimaker 1이 17.9%로 가장 많았고 RepRap과 Replicator 2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Cube X는 한참 뒤에 있군요..




3. 지역별/모델별 분포

   아무래도 유럽에서(네덜란드) 론칭한 서비스라 유럽 지역의 사용자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럽 지역은 Ultimaker, RepPap 등 오픈 소스 기반의 프린터가 강세를 보이고 북미 지역은 상대적으로 Replicator 사용자가 많군요.




4. 재료 색상별 분포

   화이트가 가장 많지만 레드, 블루, 그린, 블랙 등과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5. 재료 재질별 분류

   역시 ABS와 PLA가 가장 많습니다. 두가지가 합해서 77% 정도.




6. 프린터 등록 현황

   서비스 론칭 후 주별 등록 현황입니다.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현재 1,500 대를 돌파했습니다.




7. 활용 용도

   프로토타입을 제조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폰 악세서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고 패션에 활용하는 경우도 제법 보입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맥도날드와 3D 프린터 사이에 어떤 연관관계가 보이시나요? 바로 해피밀 세트에 들어가는 애들 장난감입니다. 애들이 이 장난감에 혹해서 해피밀 세트를 사달라고 조르곤 하죠. 최근 영국 맥도날드의 IT 담당자인 Mark Farbes가 영국내 맥도날드 매장에 3D 프린터를 도입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참조)




   이 담장자는 맥도널드 매장에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이벤트, 특히 블록버스터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개봉할 때를 맞춰서 매장에서 직접 출력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냥 생각일 뿐이라고 강조했군요.("It's just a thought") 우선 비용을 고려해야 하고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냄새를 풍기는 문제 등.


   하지만 의사가 있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대형 프랜차이즈가 3D 프린터를 도입한다면 프린터 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팹랩을 운영하려면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과 더불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레이저 커터입니다. 이 레이저 커터를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재밌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J Tech Photonics'란 업체에서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3D 프린터의 익스트루더를 제거하고 1.7 와트 레이저 다이오드와 드라이버 보드를 설치하고 케이블만 연결하면 끝. 업그레이드 비용은 대략 225 달러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성공적으로 변신에 성공한 프린터 기종입니다.

  • Makerbot CupCake
  • Makerbot Thing-o-matic
  • Makerbot Replicator
  • Makerbot Replicator 2
  • Makerbot Replicator 2x
  • Felix Printers
  • RepRap Printers (many different ones using the RAMPS controller)


   업그레이드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http://www.thingiverse.com/thing:156753

   http://jtechphotonics.com/?product=1-7w-445nm-laser-diode-and-2-0-amp-adjustable-driver-kit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Rapide 3D에서 새로 출시한 3D 프린터 'Rapide One'.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3D 프린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데스크탑 3D 프린터나 오픈소스 기반의 프린터보다는 스타일 끝내줍니다. 오각형 모양(옆면)에 양면은 유리로 되어 있고 문의 개폐는 위로 밀어올리는 방식입니다. 출력물 사이즈는 16 X 16 X 16 cm, 해상도 100~300 마이크론,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ABS, PLA, PVA, Nylon 등입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3D 프린팅 시장이 커지면서 저작권에 대한 얘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참조) 사실 저작권은 속성상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결과물이면 어느 분야에서나 문제가 될 소지가 많은 사항입니다.


   3D 프린팅 분야에도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Disarming Corruptor'란 툴이 나왔습니다. stl 파일을 암호화시키고 7자리의 특정 키를 만들어 이 키값이 맞지 않으면 stl 파일을 파괴해버린다고 하는군요.(쩝..)





암호화/복호화 방법


Encoding:


1. Select an STL file by pressing 'open'. You may have to wait a while on big files.

2. Press and hold screen to rotate, use mouse wheel or track pad to zoom in and out.

3. The arrow keys can be used to adjust center.

4. Use the sliders to choose 7 key values. The 7th value 's' corresponds to the algorithm's strength, this provides not just a visible/invisible encryption, but also the chance to create partially recognisable forms.

5. Press 'corrupt'.

6. If you are happy with the object press 'save', otherwise press 'repair' and try again with new values.

7. The new distorted file will be saved in the same folder as the input file.

8. A png is saved to help you remember the key. Delete this file if necessary and store your key elsewhere.


pro tips: 

9. You can double-encrypt a file by corrupting twice with different parameters. To decode you would need to repair the file twice in the reverse order of the corruptions.

10. Tag with 'DC' on Thingiverse so that DC early adopters can find each other. 


Decoding:


1. Open corrupted file.

2. Enter the key values that you have been entrusted with.

3. Press 'repair'.

4. Press 'save', the file will be in the same folder as the corrupted file.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적층 방식(FDM)의 3D 프린터는 출력물이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집니다. 후가공이 필요한데 이런 작업을 쉽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Makeraser'입니다. 스틱 형태로 된 이 Makerlaser는 아세톤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ABS 표면에 발라주면 증발이 되면서 표면을 매끄럽고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 마치 접착제처럼 출력물을 붙일 수도 있고(화학적으로 표면을 녹여서 굳힙니다) 출력을 하고난 뒤 남은 찌꺼기나 지지대를 제거하는 데고 사용합니다.


   현재 제품은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로 조만간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독일 프라운호퍼대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잉크. 인체 조직과 장기의 3D 프린팅을 위한 원료로 사용할 젤라틴 바이오 잉크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젤라틴은 콜라겐으로부터 얻는데 이 바이오 잉크에 자외선을 투사하면 단단하게 경화됩니다. 이 중합체는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물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인간의 체온과 유사한 평균 37°C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화학적인 조작을 통해 강도와 팽창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원문을 참조하세요. (생화학 용어가 많아서 해석이 어렵군요..)


원문   http://www.3ders.org/articles/20131101-researchers-developing-gelatin-bio-ink-to-3d-print-human-tissues-and-organs.html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영국의 3D 프린터 회사인 CEL의 Robox. 두개의 노즐이 장착되어 있는데, 하나의 노즐로는 표면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프린팅하고 다른 하나의 노즐로는 빠른 속도로 빈 공간을 채워줍니다. 해상도도 높은 편이고 사용할 수 있는 원료도 다양한 편입니다. 가격은 약 1,400 달러.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안경을 만드는 업체나 서비스는 여러군데 있습니다. 심지어 안경 렌즈까지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는 업체도 나왔습니다.(참조) 국내에도 안경 맞춤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플라스틱 재료를 원료로 안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디자이너이자 안경사인 'Patrick Hoet'는 티타늄으로 안경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개인별로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합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FormFutura에서 만든 이 필라멘트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평상시에는 회색(grey)이었다가 29° C 이상으로 올라가면 투명한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가격은 약 60 유로.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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