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울롱공 대학의 연구소에서 뼈에 직접 출력할 수 있는 펜 형태의 바이오 3D 프린터 'BioPen'을 개발했습니다. 알기네이트, 해조류 등에서 추출한 세포와 폴리머를 혼합한 재료인 biopolymer 원료로 사용하는데 펜 안에서 젤과 혼합되어 자외선을 이용해 굳게 하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경, 근육, 뼈 등에 '그려진' 세포는 분화하고 성장하여 각각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진짜 이런게 가능한가요??)


   이들의 말대로 상용화된다면 외과 치료 방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원문  http://media.uow.edu.au/news/UOW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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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의 메디컬 연구회사인 Organovo에서 최근 3D 프린터로 만든 간이 40일 동안 활동하도록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간 세포와 자연에서 발견되는 내피세포를 이용해 20겹으로 쌓아올려 만든 이 간은 산소와 영양분의 전달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좀 더 기술적인 내용은 여기 참조)







   이 회사는 2014년엔 인간의 간을 3D 프린터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생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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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인체 장기와 조직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들기 위한 연구는 여러가지가 있었고 지금도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켄터키에 소재한 'Cardiovascular Innovation Institute'라는 곳에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간의 심장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들은 10년 내에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본인의 심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심장과 판막, 관상혈관, 모세혈관, 수축세포 등 단위 조직들은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조직은 지방에서 추출한 세포를 이용하는데, 이 세포를 3D 프린터로 인간의 조직과 같은 모양과 패턴으로 쌓아 올리면 된다고. 인체의 거부 반응이라든지, 약물 반응 등 넘어야할 산들이 많아 보이는데 과연 이들 말대로 10년 내에 완벽한 심장을 만들 수 있을까요?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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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라운호퍼대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잉크. 인체 조직과 장기의 3D 프린팅을 위한 원료로 사용할 젤라틴 바이오 잉크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젤라틴은 콜라겐으로부터 얻는데 이 바이오 잉크에 자외선을 투사하면 단단하게 경화됩니다. 이 중합체는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물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인간의 체온과 유사한 평균 37°C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화학적인 조작을 통해 강도와 팽창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원문을 참조하세요. (생화학 용어가 많아서 해석이 어렵군요..)


원문   http://www.3ders.org/articles/20131101-researchers-developing-gelatin-bio-ink-to-3d-print-human-tissues-and-orga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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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가 내년 5월 3천만 달러를 들여 난양 공과대학에 3D 프린팅 기술이 중심이 된 'Additive Manufacturing Centre (NAMC)'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종 3D 프린터와 바이오 프린터를 갖추고 졸업생, 학부생 모두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바이오 프린팅 기술에 집중할 모양이군요.


[Chua Chee Kai 교수]


원문   http://3dprintingindustry.com/2013/09/17/singapores-nanyang-technological-university-constructs-30-million-am-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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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렐라, 남조류 등 조류(藻類)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을 찍어내는 바이오 프린터입니다. Marin Sawa 박사가 개발 중인데 아직은 프로토타입만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바이오 프린터가 활성화되면 우리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겠죠?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주어진 처방에 맞춰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을 거고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레시피를 다운받아 바로 출력해 먹을 수도 있고.


  몇가지 걸림돌도 보이는데요. 우선 위생 문제가 어떨지, 또 음식의 식감은 어떨지, 맛과 냄새, 모양을 구현할 수 있을지 등등..





원문자료  http://www.3ders.org/articles/20130912-soon-you-can-3d-print-health-food-at-home-with-algaerium-bioprint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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