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공작소

   최근 3D 프린팅 관련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모델과는 좀 다른 형태인데 3D 프린팅과 디스플레이, 디지털 컨텐츠 등이 결합된 형태의 모델입니다. 관련하여 3D 모델링이 가능한 분을 찾고 있습니다.

   자격요건은 따로 없습니다만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기업체에 근무하시는 분이 아닌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 등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분

   : 직원을 채용하려는 게 아니라 같이 파트너로 일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은 곤란하고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프리랜서나 1인 기업 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 꼼꼼한 성격의 입이 무거우신 분

   : 하려는 작업이 섬세한 스킬을 요하는 일이라 꼼꼼한 성격을 가지신 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는 툴은 아무 거나 상관없습니다. 우선 시제품을 1-2점 먼저 제작할 예정입니다. 시제품 제작은 본격적인 협업과 별도로 진행되며 그에 대한 비용은 지불할 예정입니다. 이후 함께 일할 파트너로 결정이 되면 프로젝트별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수익도 프로젝트 금액에 따라 배분이 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저에게 메일(p961012@gmail.com)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시는 일과 3D 모델링 경력이 얼마나 되셨는지만 간략히 적어 보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구직 사이트 Freelancer.com에서 2014년 1분기 구인현황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3D 모델링, 3D 렌더링, 3D 애니메이션 등 3D 디자인 관련 직종에 대한 수요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3D와 관련한 제품과 서비스, 컨텐츠 등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필요한 직종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흥미로운 제목의 인포그래픽 자료입니다. 3D 프린터의 기술과 현황을 한장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부착해 3D 스캐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제품 'LazeeEye'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모듈을 스마트폰에 부착하고 카메라로 촬영하면 모듈을 통해 배경을 제거하고 각도와 조도를 조정하고 사진에 각종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완제품은 75 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올 연말쯤 출시된다고 합니다. 소개자료로 봐서는 아직 3D 모델 품질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개발하면서 많이 개선될까요?

   나만의 전자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서비스 'project3dprint'. 3D 디자인 모델을 거래하는 기본적인 서비스 골격은 여타의 모델 공유사이트와 동일합니다. 사용자는 사이트에서 STL 파일을 내려 받고 전자킷(electronics kit)을 구매한 다음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보며 전자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초대형 사이즈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 'BigRep ONE'. 최대 출력물 사이즈가 1147 x 1000 x 1188 mm (1.3 m³), 해상도 100 micron ~ 1mm, 두 개의 익스트루더를 사용하며 PLA, ABS, PVA, HDPE, PC, NYLON, TPE, LAYWOOD, LAYBRICK 등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가격은 39,000 달러, 무게가 200kg으로 이동 불가.

   Lulzbot에서 뛰어난 탄성과 장력을 가진 필라멘트 'Ninjaflex'를 내놨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잡아당기거나 매달려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의 대단한 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9가지의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0.75kg 기준으로 가격은 약 60 달러입니다. 단 이 재료는 일반 익스트루더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 회사에서 만든 'Flexystruder'라는 별도의 익스트루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295달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독특한 아이디어의 서비스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많지 않지만 해외에선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무척 많고 큰 행사도 자주 열리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3D 프린터로 코스튬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 'CosPrint'입니다. 

  펀딩 금액에 따라 바디 스캐닝, 마스크 제작, 바디 제작 등을 서비스합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디자이너나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서 제작한다고 하는데, 코믹콘 등의 행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게임이나 영화, 만화 등의 캐릭터 분장을 할텐데 저작권 문제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킥스타터에 등록된 M3D라는 3D 프린터가 대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등록된지 11분 만에 목표금액 5만 달러를 달성했고 현재(4월 8일 12시) 70만 달러를 넘어서며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출력물의 품질도 제법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히트칠 정도의 제품일까요? 아무튼 249달러까지는 마감되었고 현재는 299달러 이상만 펀딩이 가능합니다. 올 연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젊은 친구들이 킥스타터에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올렸습니다. 마치 레고 블럭을 쌓듯이 작은 블럭들을 쌓아 올려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버전이 여러가지 있군요. 버전별로 컬러와 사이즈, 지원하는 기능들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흥미로운 시도인데 블럭 크기가 안나와있어서 해상도가 어느 정도나 될지 잘 가늠이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