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와 3D 프린터 사이에 어떤 연관관계가 보이시나요? 바로 해피밀 세트에 들어가는 애들 장난감입니다. 애들이 이 장난감에 혹해서 해피밀 세트를 사달라고 조르곤 하죠. 최근 영국 맥도날드의 IT 담당자인 Mark Farbes가 영국내 맥도날드 매장에 3D 프린터를 도입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참조)




   이 담장자는 맥도널드 매장에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이벤트, 특히 블록버스터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개봉할 때를 맞춰서 매장에서 직접 출력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냥 생각일 뿐이라고 강조했군요.("It's just a thought") 우선 비용을 고려해야 하고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냄새를 풍기는 문제 등.


   하지만 의사가 있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대형 프랜차이즈가 3D 프린터를 도입한다면 프린터 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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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를 이용해 안경을 만드는 업체나 서비스는 여러군데 있습니다. 심지어 안경 렌즈까지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는 업체도 나왔습니다.(참조) 국내에도 안경 맞춤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플라스틱 재료를 원료로 안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디자이너이자 안경사인 'Patrick Hoet'는 티타늄으로 안경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개인별로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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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무료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던(참조) DesignSpark Mechanical에서 디자인 경진 대회를 개최합니다. 그들이 무료로 제공했던 디자인 툴을 이용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해 제출하면 됩니다. 가장 많은 'like'를 받은 사람이 우승하며, 우승 상금 5,000 파운드(우리 돈으로 약 850만원)와 3D 프린터도 부상으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디자인에 재능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가해 보시길.


경진대회 사이트  http://designshare.designspark.com/eng/partners/view/designspark-design-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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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비행체의 제작사인 senseFly가 Drone Adventures, Pix4D, Mapbox와 함께 드론을 이용해 마테르호른 산을 3D 모델로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총 11대의 드론으로 5시간 40분의 비행시간, 263.6km의 비행거리, 약 2,800 헥타르의 지역을 커버하며 총 2,188 장의 사진을 이용해 3D 모델로 만들어낸 프로젝트입니다. 참 멋진 프로젝트네요.






   결과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ensefly.com/user-cases/mapping-the-matterhorn.html





   아래는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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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렸던 아이패드에 부착해 사용하는 3D 스캐너 'Structure Sensor'.

   당시엔 4세대 아이패드만 지원했었는데 이제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레티나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신제품 발표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무척 빠르군요. 어쨌든 이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대단합니다. 아직 킥스타터 펀딩이 3일 정도 남았는데 10만 달러 목표에 현재 1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원문   http://3dprintingindustry.com/2013/10/29/structure-sensor-3d-scanner-works-new-ipad-air-ipad-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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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미디어 서밋 행사에서 Andy Bird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회장이 향후 10년 내에 대부분의 가정에 3D 프린터가 설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디즈니는 3D 프린팅 분야에 많은 투자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3D 프린터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입니다. 테마파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톰트루퍼 피규어를 만들어주고 여자 아이들에겐 공주 인형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가진 인형을 만들어주는 사업도 하고 있고 교육용 교재나 완구와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뿐만 아니라 3D 스캐닝 기술, 모션 인식, 로봇 기술 등 연관되는 분야에서 흥미로운 시도와 성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테마파크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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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아는 지인과 얘기를 나누다가 분자 프린팅에 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과연 스타트렉에서 워프를 하는 것처럼 분자를 조합해서 물건을 만들어내는 일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유사한 시도를 하는 곳이 있군요. 예를 들어 사과의 구성 성분을 입력하면 3D 프린터로 분자를 조합해 사과를 만들어내는 식이죠. Nat.Net이란 업체입니다.


   아래는 그들의 일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Thingiverse에 올라온 출력물 파일입니다.



   현재 같이 동참할 커뮤니티 멤버를 모집 중인가 봅니다. 과연 이들의 시도대로 아래 그림처럼 구성요소만 입력하면 소고기가 만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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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3D 프린터 회사인 스트라타시스의 아시아 공략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과의 대규모 거래, 싱가포르에 사무소 개설에 이어 이번엔 일본의 파트너사였던 Fasotec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워낙 큰 시장이고 싱가포르도 최근 3D 프린터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중이고 일본은 이미 3D 프린터 강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는? 시장도 작고 투자도 별로이고 기술도 아직은..


원문   http://prnw.cbe.thejakartapost.com/news/2013/stratasys-reinforces-presence-in-japan-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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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에서 열린 'Canalys Channels Forum'에서 HP의 CEO인 멕 휘트먼이 2014년 중반부터 HP가 3D 프린터 시장에 진입할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HP는 이미 스트라타시스와 제휴를 맺고 3D 프린터를 만들고 있었지만 2012년 계약 관계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저가, 고속의 3D 프린터를 만드는게 목표. 어쩌면 당연한 얘기군요.




원문   http://www.theregister.co.uk/2013/10/23/hp_to_enter_3d_printer_market_in_mid2014_says_meg_whitman/


※ 아래 링크의 내용을 보니 눈에 띄는 내용이 있군요. HP 연구팀은 3D 프린팅 원료로 유리를 주목하고 있나 봅니다. 유리는 재생이 쉽고 환경친화적이고 값 싸면서도 귀하고 값있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고.


참조   http://www.3ders.org/articles/20131023-meg-whitman-announced-hp-to-enter-3d-printing-market-in-mid-20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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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는 최근에 정식 교육과정에 프로그래밍과 3D 프린팅 관련 과정도 집어넣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며칠 전 그와 관련해 50만 파운드의 기금을 집행해 60개 학교에 3D 프린터를 보급하고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교육과정에서는 아래와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예시도 있군요.


- science departments used the 3D printer as a context to discuss the properties of plastics, to build models for teaching science such as molecules, eyeballs, cells and sine waves, and to build components for working equipment such as rockets


- at Watford Grammar School for Boys the printer was used to demonstrate a 3D graph for various algebraic equations as well as producing examples of regular shapes (dodecahedron)


- Honywood Community Science School in Essex designed an advanced 3D development learning tool, enabling pupils to create 3D objects using typed code in POV-Ray3. This enabled pupils to practise writing and debugging code and also supported studying algebra and understanding 3D/2D space



원문   http://www.3ders.org/articles/20131019-uk-grants-500k-funds-to-bring-3d-printers-to-60-school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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