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박물관이 3D 스캐너를 이용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여류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비행복, 선사시대의 매머드 화석 등 역사적인 유물들을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디지털 모델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모델을 다운로드 받아 3D 프린터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Do not touch!" 안해도 되는 거죠.


   아무튼 이런 작업이 진행되고 나면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군요. 우리나라 박물관은 어떤 시도들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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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금속 부품을 수리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3D Painting 또는 Cold Spray 기술이라고 불리우는데 금속 파우더를 고속으로 분사하여 부품에 접착시키는 방식입니다. 수리 공정이 훨씬 단순해지고 시간도 단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도체나 레지스터 등 각종 전자 부품의 제작에도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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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rbot Academy에서 미국내에 있는 모든 학교에 3D 프린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얘기했습니다. Makerbot Academy는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Makerbot, DonorsChoose.org, America Makes, 그리고 Autodesk가 함께 설립한 단체인데 이 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학교에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형태로 기금을 모집하여 보급합니다. 기본 번들은 2,350 달러인데 Replicator 2 기종에 3종의 PLA 필라멘트, 1년간의 care 서비스, 교육과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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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에서 열린 2013 3D 프린트쇼의 비디오 리포트입니다.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컴퓨터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바냇 노팅엄대 교수가 취재한 영상입니다. 한번 보시면서 3D 프린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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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ets and Markets'에서 3D 프린터 시장에 관한 전망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유료 자료인데(가격이 무려 4,650 달러) 모 사이트에 요약된 자료가 올라와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0년 사이에 연평균 23% 성장을 하여 2020년엔 8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허 만료에 따라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의 프린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당연한 소리겠지만..) 특히 자동차, 소비재, 항공, 헬스케어 분야에서 큰 마켓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유럽이 미국 시장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아태지역은 아직은 작지만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문   http://www.3ders.org/articles/20131111-3d-printing-market-worth-billion-by-2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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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 있었던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 3D 프린터로 만든 속옷이 등장했습니다. Lindsay Ellingson을 스캔한 다음 3D 프린터를 이용해 속옷과 왕관, 날개 등을 출력하고 스와로프스키의 크리스탈로 장식을 했습니다. 프린팅 작업은 Shapeways에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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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모터사이클 전시회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을 이용해 제작한 전기오토바이가 선을 보였습니다. CRP Group에서 만든 이 오토바이는 최고속도 250km/h에 달하고 한번 충전에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85%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고 아직은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2015년부터 25,000 달러에 판매할 예정. 예약도 받는군요. http://www.energicasuperbike.com/reserve-energica/


   어떤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했는지는 확인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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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런던에서 3D Print Show가 열렸습니다. 블룸버그에서 현장을 취재한 영상을 올렸는데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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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id Concepts 사에서 세계 최초로 메탈 소재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총기를 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나왔던 총기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내구성도 약하고 모양도 장난감처럼 보였는데 이번에 만든 총기는 스테인레스와 인코넬(Inconel, 니켈에 크롬, 철, 티탄, 알루미늄, 망간, 규소 따위를 첨가한 내열 합금)을 소재로 사용해서 내구성이 크게 강화된 제품으로 20,000 psi(제곱 인치당 가해지는 압력)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모양도 실제 총기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세상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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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 허브 사이트인 '3D Hubs'에서 11월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허브 사이트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3D 프린터만을 대상으로 한 거라(참조) 전체 3D 프린터 시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계 자료로서의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지난 7개월간 이 사이트에 등록된 총 1,768 대의 프린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입니다.



1. 메이커별 등록된 현황

   스트라타시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오픈 소스 기반의 RepRap과 Ultimaker가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모델별 통계

   단일 모델로는 Ultimaker 1이 17.9%로 가장 많았고 RepRap과 Replicator 2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Cube X는 한참 뒤에 있군요..




3. 지역별/모델별 분포

   아무래도 유럽에서(네덜란드) 론칭한 서비스라 유럽 지역의 사용자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럽 지역은 Ultimaker, RepPap 등 오픈 소스 기반의 프린터가 강세를 보이고 북미 지역은 상대적으로 Replicator 사용자가 많군요.




4. 재료 색상별 분포

   화이트가 가장 많지만 레드, 블루, 그린, 블랙 등과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5. 재료 재질별 분류

   역시 ABS와 PLA가 가장 많습니다. 두가지가 합해서 77% 정도.




6. 프린터 등록 현황

   서비스 론칭 후 주별 등록 현황입니다.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현재 1,500 대를 돌파했습니다.




7. 활용 용도

   프로토타입을 제조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폰 악세서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고 패션에 활용하는 경우도 제법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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