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 Party의 보컬을 맡고 있는 Kele Okereke과 Bobbie Gordon 두 사람이 손잡고 'Down Boy'란 신곡을 발표했는데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출력한 LP판으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12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런던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여기서 3D 프린팅 레코드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프린팅에 사용된 기종은 Objet Connex 500이고 최대 해상도로 출력을 했지만 여전히 LP판의 음질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뛰어나 음질보다는 구매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게 맞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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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인체 장기와 조직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들기 위한 연구는 여러가지가 있었고 지금도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켄터키에 소재한 'Cardiovascular Innovation Institute'라는 곳에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간의 심장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들은 10년 내에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본인의 심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심장과 판막, 관상혈관, 모세혈관, 수축세포 등 단위 조직들은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조직은 지방에서 추출한 세포를 이용하는데, 이 세포를 3D 프린터로 인간의 조직과 같은 모양과 패턴으로 쌓아 올리면 된다고. 인체의 거부 반응이라든지, 약물 반응 등 넘어야할 산들이 많아 보이는데 과연 이들 말대로 10년 내에 완벽한 심장을 만들 수 있을까요?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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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캐너 'Cubik'

2013. 11. 20. 12:56

   올초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했던 CADScan에서 만든 3D 스캐너가 Cubik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는 중인데 가격은 699 파운드(우리돈 110만원 정도)이고 지금 주문하면 4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스캔 가능 사이즈는 22 X 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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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등록자 3천만명 이상, 연간 거래액이 10억 달러가 넘는 세계 최대의 수공예품 전문 거래 사이트인 Etsy.com이 정책을 바꿔 3D 프린팅 제품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전에도 3D 프린팅 제품이 거래되고는 있었지만 이젠 명시적으로 handmade란 개념에 3D 프린팅까지 포함하기로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논란의 소지가 좀 있는 정책이군요. 실제로 일부 사용자들은 이같은 정책에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공예품'이라는 단어의 의미만 놓고 보면 사실 3D 프린팅 제품은 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결국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아무튼 3D 프린터의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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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스타트업 Le Fabshop에서 해초를 이용해 만든 필라멘트를 파리 3D 프린트 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Algopack이라는 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해초 필라멘트는 약 1년여동안 개발되어 왔으며 내년 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문   http://www.3ders.org/articles/20131116-le-fabshop-announces-world-first-green-seaweed-3d-printing-filame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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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3D 스캐너 'Structure Sensor'의 선주문 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가격은 349 달러.(몇가지 옵션이 있는데 hacker kit이 뭔지는 잘 모르겠군요..)




   

   관련 자료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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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와 GrabCAD가 손을 잡고 연말에 재밌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산타클로스를 위해 새로운 썰매를 디자인해 주세요!'


   행사는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면 참가하실 분들은 여기로. 우승자에게는 썰매를 직접 만들어서 준다고 합니다.(티셔츠와 노트북도)




      참가에 몇가지 조건이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 보세요. 마치 자동차나 비행기를 만들 때의 기준처럼 써놨군요..

  • 사이즈는 50 X 50 X 50 cm

  • 최소 두께는  2mm

  • stl 포맷으로 등록

  • 디자인, 기능성, 재사용성, 안정성 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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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8.1에서 3D 프린팅을 지원할 거란 소식은 이미 여러차례 보도되었습니다.(참조1, 참조2)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D 프린팅을 지원하는 무료 앱 '3D Builder'를 출시했습니다.








   3D Builder는 라이브러리 기반의 앱으로 라이브러리에서 모델을 선택하고 이 모델을 변형하여 출력합니다. 또한 외부 파일을 import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개의 모델을 한번에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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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Airwolf에서 대형 사이즈 출력이 가능한 데스크탑용 3D 프린터인 'AW3D HD'를 내놨습니다.(회사 이름이 독특하네요.) 최대 출력 사이즈는 30 X 20 X 30 cm, 최대 해상도는 0.05 mm이고 가격은 2,999 달러. 이 정도 사이즈 출력에 이 가격이면 경쟁력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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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3D 스캐너를 이용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여류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비행복, 선사시대의 매머드 화석 등 역사적인 유물들을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디지털 모델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모델을 다운로드 받아 3D 프린터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Do not touch!" 안해도 되는 거죠.


   아무튼 이런 작업이 진행되고 나면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군요. 우리나라 박물관은 어떤 시도들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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