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3D 프린터는 ABS, PLA 등 플라스틱 소재를 원료로 사용하는데 Mcor에서 만든 이 3D 프린터는 독특하게 종이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그럼 종이를 녹여서 사용할까요? 그건 아니고 커팅 방식을 사용합니다. A4나 레터지를 쌓아 놓으면 프린터가 종이를 자르고 컬러를 입혀서 한층씩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프린터는 IRIS Color와 Matrix 300+ Monochrome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브로셔를 요청해서 받아봤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군요. IRIS의 경우 프린터 자체 가격만 우리돈으로 5천만원(!)이 넘습니다. 탐 나기는 하지만 가격 때문에 포기해야 할 듯..







   장점은? 원료 조달이 쉽다. 가격이 싸다.(종이만) 컬러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환경 친화적이다. 출력 속도가 빠르다.(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가정용 3D 프린터보다 두배 정도 빠르다고)


  단점은? 아래 영상에서 보면 후처리 작업이 약간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 출력물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일일히 손으로 떼어내야 하는데 만만치 않아 보이는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호주 울롱공 대학의 연구소에서 뼈에 직접 출력할 수 있는 펜 형태의 바이오 3D 프린터 'BioPen'을 개발했습니다. 알기네이트, 해조류 등에서 추출한 세포와 폴리머를 혼합한 재료인 biopolymer 원료로 사용하는데 펜 안에서 젤과 혼합되어 자외선을 이용해 굳게 하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경, 근육, 뼈 등에 '그려진' 세포는 분화하고 성장하여 각각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진짜 이런게 가능한가요??)


   이들의 말대로 상용화된다면 외과 치료 방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원문  http://media.uow.edu.au/news/UOW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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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Trader가 크리스마트와 연말을 맞아 'Christmas 3D Printing Challenge' 대회를 개최합니다. 일반인들이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제품을 만드는 대회로 'Best Christmas 3D Printable Portfolio'와 'Best Christmas 3D Printable Model' 두개 부분으로 나뉘어 열리며 각 1, 2 등에겐 상금과 상품을 수여합니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





조건

  • Christmas 3D Printing Challenge will run from the 27th of November, 2013, to the 31st of December, 2013.
  • Only 3D printable models will be eligible to participate in a challenge.
  • Make sure to check the box "Christmas 3D Printing Challenge" when uploading the right model.
  • The files must be submitted as .STL files and be 3D printable.
  • Only 3D printable models will be eligible to participate in the challenge.
  • Upon joining this challenge, you agree that your rendering scene might be used by sponsors for marketing purposes.
  • You can have as much entry models as you want.
  • The challenge is open to everyone, including teams, legal entities and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 Participating in the challenge and uploading 3D models to CGTrader platform is free of charge.
  • All the entries must be original and not derivable.
  • Employees and relatives of CGTrader and sponsor teams are not allowed to participate in this challenge.
  • Any existing taxes or duties must be paid by the winner. CGTrad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illegal actions taken by the prize winners.
  • You can find the challenge announcement on our Blog and feel free to drop a line on our Discussions board.


시상 내역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Shamees Aden이라는 사람이 발명한 자가 복구 능력을 가진 러닝 슈즈. 이 신발은 protocell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제품으로 생명공학과 3D 프린팅을 결합해 만든 제품입니다. protocell은 무생물 분자로 압력이나 움직임, 빛, 열 등에 반응하는 물질인데 이 물질을 이용하여 3D 프린터로 출력한 제품은 마치 제2의 피부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육상 선수가 운동을 마치고 신발을 protocell 용액이 담긴 용기에 넣어 두면 스스로 손상된 부위가 복구되며 다른 색깔로 변형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2050년 쯤에 현실화될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살아 생전에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원리가 무척 궁금합니다.


원문   http://www.dezeen.com/2013/12/11/3d-printed-trainers-synthetic-biology-protocells-shamees-aden-wearable-futures/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포르쉐를 출력해 보자!

2013. 12. 12. 12:04

   포르쉐가 자사의 자동차 'Cayman S'를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자신만의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색깔을 입혀 출력해보라는 의미입니다. (파일 다운로드) 이렇게 제작한 자동차의 사진을 촬영하여 포르쉐 웹페이지에 업로드하거나 해쉬태그 #3DCayman을 붙여 트위터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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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전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프린터라고 소개해드렸던 'Rapide One'이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1,499 달러이고 내년 3월 배송 예정입니다.






   참고로 다른 프린터와 비교해 보세요. 여기는 가격이 2,499 달러로 나와 있는데 얼리버드 사용자에겐 1,499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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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의 제스쳐를 인식하여 입력할 수 있는 장치인 립 모션을 이용하여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앱 'Freeform'.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각종 모양을 만들고 변형하고 질감과 색깔을 입히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고 이렇게 작업한 것을 .phy, .obj, .stl 형식의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Windos Vista와 Mac OS X 10.7 이후에서 사용가능하며 립 모션사의 앱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앱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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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간공대에서 초저가의 메탈 3D 프린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1,193달러에 불과합니다. 각 부품의 제조 방법도 나와 있어서 재능이 있으신 분들은 그대로 따라하면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메탈 프린터의 보급에 장애가 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가 원료의 가격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티타늄 파우더의 가격은 kg당 200-400 달러에 달하고 있어서 플라스틱 재료에 비해서 무척 비쌉니다. Metalysis사가 새로운 파우더 제조 방법을 이용해 원가를 크게 낮췄다고 합니다. 기존의 녹이고 부수고 빻고 하는 복잡한 과정을 전기분해 방법을 이용해 손쉽게 파우더로 만드는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렇게 만든 티타늄 파우더는 기존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 때보다 비용면에서 5배 정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재규어 랜드로버도 이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여전히 어려운 3D 모델링 툴. 'Honeycomb'는 카네기멜론대를 졸업한 'Kenan O'Keefe'란 친구가 만든 이 툴은 parameter 기반의 웹 3D 모델링 툴입니다. parameter를 조정하는 것 만으로 모델을 자유롭게 생성하고 변형할 수 있고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며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저장합니다. 현재 사용자 등록을 하면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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