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pp Design에서 얘기하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체 보형물을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제작 방식으로 하면 모형 뜨고 몰드 제작하고 다시 실리콘으로 보형물 제작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많은 비용이 소요되었는데 3D 프린터로 제작하면 제작 기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방식으로 제작하면 10주 정도 소요되던 것이 3D 프린터로 제작하면 이틀이면 되고, 수작업으로 만든 안구는 1만 달러에 달하지만 3D 프린터로 제작하면 160달러면 된다고 하네요.


   아직 의학적인 승인은 받지 못했는데 내년 쯤에는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전분 파우더를 원료로 사용하며 프린터 기종은 Z Corp Z510 colour 3D 프린터입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모터사이클 전시회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을 이용해 제작한 전기오토바이가 선을 보였습니다. CRP Group에서 만든 이 오토바이는 최고속도 250km/h에 달하고 한번 충전에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85%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고 아직은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2015년부터 25,000 달러에 판매할 예정. 예약도 받는군요. http://www.energicasuperbike.com/reserve-energica/


   어떤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했는지는 확인이 안되는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American Diamond' 사의 고객맞춤형 악세서리 서비스. 3D 프린터를 활용해 고객의 원하는 타입의 악세서리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주문 과정은 아이템을 선택하고 제공된 템플릿을 활용해 디자인을 선택하고 메시지를 입력한 다음, 다이아몬드를 고르고 리뷰 후 주문/결제하면 완료. 고객의 주문을 받으면 3D 프린터를 이용해 왁스 몰드을 만들고 금, 은, 백금 등을 넣은 다음 몰드는 태워버립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3D 시스템즈에서 'Sense 3D Scanner'를 출시했습니다.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으로 작은 물체부터 큰 물체까지 쉽게 스캐닝이 가능합니다.(20cm에서 3m까지) 가격이 저렴하군요. 399 달러. 정확한 사양이나 성능은 좀 더 검토해봐야겠지만 얼핏봐선 성능, 가격 다 맘에 드는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Replicator Warehouse에서 펀딩 중인 저가형 모듈러 3D 프린터 R-300.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인데 가격은 349 파운드(약 60만원)입니다. 조립해서 쓰다가 이동시에는 분해해서 가방에 넣어 운반하고 다시 조립해서 사용합니다.(조립하는데 1시간 미만이라면 좀 긴 듯 보입니다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델 공유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런던에서 3D Print Show가 열렸습니다. 블룸버그에서 현장을 취재한 영상을 올렸는데 한번 보시죠.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Solid Concepts 사에서 세계 최초로 메탈 소재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총기를 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나왔던 총기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내구성도 약하고 모양도 장난감처럼 보였는데 이번에 만든 총기는 스테인레스와 인코넬(Inconel, 니켈에 크롬, 철, 티탄, 알루미늄, 망간, 규소 따위를 첨가한 내열 합금)을 소재로 사용해서 내구성이 크게 강화된 제품으로 20,000 psi(제곱 인치당 가해지는 압력)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모양도 실제 총기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세상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나 봅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펜실베니아 대학 공학부 학생 네명이 만든 로봇 암.'Titan Arm'이 2013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서 우승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D 프린터와 CNC 머신, 캐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만든 이 제품은 무게를 약 18kg 정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형 배터리 포함해서 제품 전체 무게는 9kg 정도, 30분 충전에 8시간 사용 가능.


   기존에 나와 있는 로봇 암의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는데 이 제품의 시제품 제작 가격은 2천 달러 미만으로 무거운 짐을 드는데도 필요하지만 팔에 장애를 가진 분들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3D 프린터 허브 사이트인 '3D Hubs'에서 11월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허브 사이트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3D 프린터만을 대상으로 한 거라(참조) 전체 3D 프린터 시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계 자료로서의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지난 7개월간 이 사이트에 등록된 총 1,768 대의 프린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입니다.



1. 메이커별 등록된 현황

   스트라타시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오픈 소스 기반의 RepRap과 Ultimaker가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모델별 통계

   단일 모델로는 Ultimaker 1이 17.9%로 가장 많았고 RepRap과 Replicator 2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Cube X는 한참 뒤에 있군요..




3. 지역별/모델별 분포

   아무래도 유럽에서(네덜란드) 론칭한 서비스라 유럽 지역의 사용자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럽 지역은 Ultimaker, RepPap 등 오픈 소스 기반의 프린터가 강세를 보이고 북미 지역은 상대적으로 Replicator 사용자가 많군요.




4. 재료 색상별 분포

   화이트가 가장 많지만 레드, 블루, 그린, 블랙 등과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5. 재료 재질별 분류

   역시 ABS와 PLA가 가장 많습니다. 두가지가 합해서 77% 정도.




6. 프린터 등록 현황

   서비스 론칭 후 주별 등록 현황입니다.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현재 1,500 대를 돌파했습니다.




7. 활용 용도

   프로토타입을 제조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폰 악세서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고 패션에 활용하는 경우도 제법 보입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맥도날드와 3D 프린터 사이에 어떤 연관관계가 보이시나요? 바로 해피밀 세트에 들어가는 애들 장난감입니다. 애들이 이 장난감에 혹해서 해피밀 세트를 사달라고 조르곤 하죠. 최근 영국 맥도날드의 IT 담당자인 Mark Farbes가 영국내 맥도날드 매장에 3D 프린터를 도입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참조)




   이 담장자는 맥도널드 매장에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이벤트, 특히 블록버스터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개봉할 때를 맞춰서 매장에서 직접 출력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냥 생각일 뿐이라고 강조했군요.("It's just a thought") 우선 비용을 고려해야 하고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냄새를 풍기는 문제 등.


   하지만 의사가 있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대형 프랜차이즈가 3D 프린터를 도입한다면 프린터 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BLOG main image
3D 프린터 시장 동향, 신제품 및 신기술 소개,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 등 최신 해외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문의 p961012@gmail.com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47)
New Product (107)
Industry (89)
BM & Idea (46)
Interesting (3)
Total :
Today : Yesterday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