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Natural Machines', 푸드 프린터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인가?>라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Natural Machines라는 스페인의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푸드 프린터인데 프로토타입이 나오면서 좀 더 상세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사실 푸드 프린터가 있다고 해서 음식을 자동으로 요리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좀 더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다른 3D 프린터처럼 Foodnini도 액체 형태의 반죽을 베드에 출력해서 굳게 만듭니다. 대신 6개의 노즐을 장착하고 있어서 여러 영양소를 혼합해서 출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베드를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음식이 식지않고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프로토타입을 보면 매끈한 외관의 엔클로저와 전용 소프트웨어, 터치스크린, 그리고 와이파이를 통한 업데이트 등입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와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000 유로(1,360 달러) 정도 예상하며 내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대해 볼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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