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을 프린트해서 먹는다? 최근 대만의 한 연구원이 약품 프린팅 기술에 관한 문서 'DrugPrinter: print any drug instantly'를 한 웹사이트에 게재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면 분자 형태의 성분을 카트리지로 사용하고 특수한 관을 통하여 공급한 다음 광학 핀셋으로 성분을 배치하여 최종적으로 약을 프린트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는데, 그에 따르면 대략 5년 내에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20년 이내에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쉽게도 저자의 요청으로 자료는 내려졌습니다.







   한가지, 의약품이라 FDA 등 식품/의약품 관련 기관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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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가을 소개드렸던 'ZEUS'라는 3D 복합기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이 드디어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미국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2,499 달러입니다.





   ZEUS는 3D 프린터 기능에 3D 스캐너, 복사기, 팩스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3D 복합기입니다. 3D 프린터와 스캐너는 잘 아실 거고 복사기 기능은 원터치로 스캔과 출력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스캔할 물체를 ZEUS 안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캔을 해서 3D 프린터로 출력해 줍니다. 또 팩스 기능은 스캔을 한 다음 상대방의 기기로 3D 모델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설정값까지 한번에 전송이 되어 모델을 받은 기기에서는 출력 버튼만 누르면 물체가 출력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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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 뭘까요? 가격? 성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로 3D 모델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없는 건 모델링 소프트웨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BrainDistrict라는 곳에서 만든 RaySupreme이라는 패키지는 텍스트 또는 보이스를 3D 모델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자연어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3D 오브젝트나 이미지로 변환시켜줍니다. 오브젝트의 배치나 방향 전환도 타이핑이나 보이스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를 이용해 거실 만들기]



[텍스트를 입력해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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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세상에서 가장 작은 3D 프린팅 펜 'LIX'"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킥스타터에 선을 보였는데 그야말로 대단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등록한지 2시간 만에 펀딩 목표 금액 3만 파운드를 돌파하고 5월 1일 2시 현재 26만 파운드를 넘어섰습니다. 가격은 43 파운드(70 달러)부터 시작이고 올 10월 출시 예정입니다. 어쩌면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3Doodler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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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oodler이 킥스타터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여러가지 3D 프린팅 펜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LIX'도 이런 3D 프린팅 펜 중의 하나입니다. 조만간 킥스타터 펀딩에 들어갈 예정인데 가격은 약 140 달러 정도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몇가지 차별화된 점이 보입니다.


  일단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일반 볼펜 사이즈에 불과해서 휴대와 보관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원은 USB케이블을 이용해 펜 상단부와 USB 포트를 연결해 공급합니다. 별도의 전원장치가 없다는 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겠군요. 






   이렇게 멋진 드로잉 작품도 만들 수 있군요. 무지하게 연습을 많이 해야하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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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 부착해 3D 스캐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제품 'LazeeEye'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모듈을 스마트폰에 부착하고 카메라로 촬영하면 모듈을 통해 배경을 제거하고 각도와 조도를 조정하고 사진에 각종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완제품은 75 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올 연말쯤 출시된다고 합니다. 소개자료로 봐서는 아직 3D 모델 품질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개발하면서 많이 개선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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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사이즈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 'BigRep ONE'. 최대 출력물 사이즈가 1147 x 1000 x 1188 mm (1.3 m³), 해상도 100 micron ~ 1mm, 두 개의 익스트루더를 사용하며 PLA, ABS, PVA, HDPE, PC, NYLON, TPE, LAYWOOD, LAYBRICK 등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가격은 39,000 달러, 무게가 200kg으로 이동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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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lzbot에서 뛰어난 탄성과 장력을 가진 필라멘트 'Ninjaflex'를 내놨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잡아당기거나 매달려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의 대단한 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9가지의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0.75kg 기준으로 가격은 약 60 달러입니다. 단 이 재료는 일반 익스트루더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 회사에서 만든 'Flexystruder'라는 별도의 익스트루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2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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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스타터에 등록된 M3D라는 3D 프린터가 대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등록된지 11분 만에 목표금액 5만 달러를 달성했고 현재(4월 8일 12시) 70만 달러를 넘어서며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출력물의 품질도 제법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히트칠 정도의 제품일까요? 아무튼 249달러까지는 마감되었고 현재는 299달러 이상만 펀딩이 가능합니다. 올 연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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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친구들이 킥스타터에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올렸습니다. 마치 레고 블럭을 쌓듯이 작은 블럭들을 쌓아 올려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버전이 여러가지 있군요. 버전별로 컬러와 사이즈, 지원하는 기능들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흥미로운 시도인데 블럭 크기가 안나와있어서 해상도가 어느 정도나 될지 잘 가늠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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