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캐닝과 프린팅 기술을 문화재 복원에 활용한 사례입니다. 중국 정부에서 총칭시 남서쪽에 위치한 따주의 바오딩산에 있는 800년 된 암각 천수관음상을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복원 작업을 위해 원래의 천수관음상을 3D 스캐너로 디지털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을 1:3 크기의 출력물로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천수관음상은 실제 복원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크기 문제로 한번에 출력을 못하고 부분 부분 절단해 출력해서 접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07개의 손 중 현재 830개의 손이 복원되었으며 2015년 상반기쯤 모든 복원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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