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미디어 서밋 행사에서 Andy Bird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회장이 향후 10년 내에 대부분의 가정에 3D 프린터가 설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디즈니는 3D 프린팅 분야에 많은 투자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3D 프린터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입니다. 테마파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톰트루퍼 피규어를 만들어주고 여자 아이들에겐 공주 인형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가진 인형을 만들어주는 사업도 하고 있고 교육용 교재나 완구와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뿐만 아니라 3D 스캐닝 기술, 모션 인식, 로봇 기술 등 연관되는 분야에서 흥미로운 시도와 성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테마파크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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