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드릴 프린터는 대형 사이즈 출력이 가능한 3D Unlimited사의 3D 프린터 3DP1000입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프린터가 20cm 내외의 출력물을 만들수 있는데 반해 이 프린터는 1 X 1 X 0.5m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레이어 해상도는 50 마이크론이고  ABS와 PLA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999 달러와 16,999 달러 두 가지입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3D 프린터 메이커인 ROBO 3D에서 미국내 3D 프린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집단이 400명에 불과해 유의할 만한 자료일지는 좀 의문이지만 결과 자료만 놓고 보면 몇가지 흥미로운 점이 보입니다.


  • 남성 사용자가 여성 사용자보다 훨씬 많다.
  • 사용자 대부분은 20대, 30대, 40대
  • 수입이 적을 수록 3D 프린터 구입 비율이 더 높다
  • 구입 희망 가격은 500~1000 달러 사이
  • 향후 프린터 구매시 주요 고려사항은 출력물 크기, 출력 속도, 복합재료 출력, 컬러 프린팅 순
  • 주요 용도는 프로토타이핑, 부품 출력, 생활용품 출력 순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슬로베니아 회사인 BetAbram에서 집을 지을 수 있는 하우스 프린터 상용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건축물의 최대 사이즈에 따라 3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의 모델 P3는 4X3m, 중간 사이즈 모델 P2는 12X6m, 가장 큰 사이즈인 모델 P1은 16X9m 크기의 건축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12,000 유로, 20,000 유로, 30,000 유로이고 P3는 8월 경, 나머지 두 모델 P2와 P1은 9월 출시예정입니다. 하우스 프린터가 생각보다 빨리 상용화된 듯 하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인 데스크탑 DLP 3D 프린터 M-One. 아두이노와 자체 제작한 보드를 사용했으며 해상도는 XY 해상도 140 마이크론, 레이어 해상도 20 마이크론, 출력물 사이즈 145x110x170mm로 다른 프린터와 비교해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1,699 달러부터 시작인데 현재는 2,000 달러 이상만 펀딩 가능합니다. 올 10월부터 배송할 예정입니다. 제작사는 중국 스타트업 업체인 Mak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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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 전 버지니아 공대의 연구소에서 만든 3D 프린팅 벤딩머신을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이 연구소에서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DreamVendor 2'를 선보였습니다. 








   벤딩 머신에 USB를 꽂고 학생증을 스캔한 다음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파일(.stl)을 선택하고 출력 명령을 내리면 프린트를 시작합니다. 프린트가 완료되면 프린터에 장착된 스크래퍼를 통해 배출구로 출력물을 배출합니다. 사용된 프린터는 델타 방식의 3D 프린터입니다.









[스크래퍼로 출력물을 배출하는 모습]



   최근 아타리의 CEO였던 데이빗 피어스(David Pierce)가 3D 프린팅 벤딩 머신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는 기사(http://goo.gl/unkD5H)를 접하기도 했는데 몇시간이나 소요되는 출력 시간 문제와 출력 도중 출력물이 잘못 되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할지가 궁금하군요.



원문   http://www.3ders.org/articles/20140601-virginia-tech-introducing-the-dreamvendor-2.html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집안의 가구나 일상용품, 전자제품 등을 사용하다가 일부 부품이 망가졌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비스 센터로 가야할 텐데 서비스센터는 제품별로 부품의 보유기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구형의 제품일 경우 필요한 부품을 구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새로 구매해야 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필요한 부품만 3D 프린터로 출력해 쓸 수 있는 부품 마켓플레이스 'Kazzata'가 선보였습니다.




   고객은 전세계의 등록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부품을 의뢰할 수 있는데 비딩(bidding)을 통해 최저가 경쟁 입찰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고 디자인을 의뢰하면 전세계의 등록된 디자이너가 가격을 제시하고 그 중 적정한 가격의 디자이너를 선택하면 디자인 파일을 만들어 줍니다. 3D 프린터가 없다면 출력까지 의뢰할 수도 있고 3D 프린터를 소유하고 있다면 디자인 파일만 받아 직접 출력해도 됩니다. 제작비, 배송비 등을 고려한다면 직접 출력하거나 아니면 디자인 파일을 받아 출력 대행 업체에 의뢰하는게 저렴할 듯 하군요.


   디자이너는 이미 만들어진 디자인 파일(.stl)을 업로드하거나 아니면 고객의 의뢰를 받아 디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라 거래가 활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의도나 개념이 좋긴 한데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Instructables에 소개된 초저가의 자작 프린터입니다. 오픈 소스와 아두이노, 그리고 중고 가전 부품 몇가지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100 달러 미만입니다. ABS와 PLA를 쓸 수 있으며 해상도는 80 마이크론, 출력물 볼륨 사이즈는 40 X 40 X 40 mm. 소음도 심하고 좀 궁색하긴 하지만 자작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Inside 3D Printing'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컨퍼런스도 듣고는 싶었지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여러 유명 기업들의 관련자들도 여럿 오는데 많이 아쉽네요.


   우선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3D 프린팅 대규모 행사이고 많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컨퍼런스에는 참가 못했지만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되었다는 점도 좋았구요. 하지만 전시회는 약간 실망드러웠습니다. 주요 메이저 업체들의 참가가 적었고 제품도 제조사가 아닌 국내 수입사 혹은 총판에서 참가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개자료만 있고 실제 제품은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 프린터에만 몰려 있어 스캐너나 소프트웨어, 그리고 관련 제품들의 전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소재도 대부분 플라스틱 재료만 선보여 다양한 소재를 볼 수 없었습니다.




   입구에 서있는 행사 소개 자료.




   스트라타시스 전시 부스.




   스트라타시스의 프린터로 만든 각종 출력물들.




   역시 스트라타시스의 프린터로 출력한 운동화. 약 40시간 정도 걸렸다고 하는군요.




   3D 프린터로 출력한 각종 치아 보철물.




   치아 보철물을 만드는데 사용한 3D 프린터.




   피규어 제작을 위한 얼굴 스캔용 부스. 약 1,8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얼굴 스캔을 통해 만들어낸 피규어로 기본 사이즈는 1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레진을 이용해 이렇게 악세서리도 출력.




   Materialise의 전시부스




   대림화학의 각종 플라스틱 필라멘트.




   DLP 방식의 프린터로 에펠탑을 출력한 모습. 제품 이름이 아마 LITHO인 듯.




   오픈 크리에이터즈의 아몬드(Almond).




   캐논에서 만든 MARV.




   룰즈봇의 타즈. 가격은 아직 미정인데 4백만원대가 될 거라고 합니다.




   Form 1 프린터. 최근에 사용했던 분의 글을 보니 약간 문제가 있다고 하는군요. 조만간 업체에서 베타 테스터 2명을 모집해서 테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로킷에서 출시한 신제품 3D 프린터들. 제일 우측에 마치 휴지통을 닮은 프린터가 SLA 방식의 프린터입니다.




   A4용지를 원료로 사용하는 mcor의 3D 프린터. 국내 판매가격은 약 6천 만원 정도로 mcor 본사에서 받은 가격보다 1,000 만원 정도 높군요. 종이를 한장씩 쌓으며 컬러를 입히고 텅스텐 카바이드 블레이드로 절단한 다음 베드를 위로 밀어올려 압착시키는 방식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3D 프린터와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mcor 3D 프린터의 옆 모습. 엡슨 잉크젯 프린터가 장착되어 있어 출력물에 컬러를 입히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세계 최초의 FDM 방식 풀컬러 3D 프린터라는 ProDesk 3D.




   각종 스캐너 장비. MBC에서 취재를 나왔군요.




  에일리언 테크놀로지라는 국내 업체에서 수입 판매하는 각종 3D 프린터와 스캐너. 제우스는 홍보자료만 있고 실물은 없었습니다. 곧 데모 장비를 국내에 보내준다고 했다는군요. 3Doodler도 보이고 대부분 킥스타터에서 선보였던 장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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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스캐닝과 프린팅 기술을 문화재 복원에 활용한 사례입니다. 중국 정부에서 총칭시 남서쪽에 위치한 따주의 바오딩산에 있는 800년 된 암각 천수관음상을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복원 작업을 위해 원래의 천수관음상을 3D 스캐너로 디지털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을 1:3 크기의 출력물로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천수관음상은 실제 복원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크기 문제로 한번에 출력을 못하고 부분 부분 절단해 출력해서 접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07개의 손 중 현재 830개의 손이 복원되었으며 2015년 상반기쯤 모든 복원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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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lers에서 '3D Printing and Additive Manufacturing State of the Industry'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pdf, 495 달러) 이 보고서에는 현재 전 세계의 3D 프린팅 시장과 제품,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몇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향후 17년간 연평균성장율은 34.9%로 예상(제품 + 서비스): 지난 26년간의 평균 27%,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의 평균 32.3%
  • 2013년 시장 총액은 30억 7천만 달러로 처음으로 30억 달러 돌파
  • 향후 7년간 5,000 달러 미만의 저가형 가정용 프린터가 크게 성장할 것: 특히 메탈 프린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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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시장 동향, 신제품 및 신기술 소개,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 등 최신 해외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문의 p961012@gmail.com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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