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가구나 일상용품, 전자제품 등을 사용하다가 일부 부품이 망가졌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비스 센터로 가야할 텐데 서비스센터는 제품별로 부품의 보유기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구형의 제품일 경우 필요한 부품을 구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새로 구매해야 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필요한 부품만 3D 프린터로 출력해 쓸 수 있는 부품 마켓플레이스 'Kazzata'가 선보였습니다.




   고객은 전세계의 등록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부품을 의뢰할 수 있는데 비딩(bidding)을 통해 최저가 경쟁 입찰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고 디자인을 의뢰하면 전세계의 등록된 디자이너가 가격을 제시하고 그 중 적정한 가격의 디자이너를 선택하면 디자인 파일을 만들어 줍니다. 3D 프린터가 없다면 출력까지 의뢰할 수도 있고 3D 프린터를 소유하고 있다면 디자인 파일만 받아 직접 출력해도 됩니다. 제작비, 배송비 등을 고려한다면 직접 출력하거나 아니면 디자인 파일을 받아 출력 대행 업체에 의뢰하는게 저렴할 듯 하군요.


   디자이너는 이미 만들어진 디자인 파일(.stl)을 업로드하거나 아니면 고객의 의뢰를 받아 디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라 거래가 활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의도나 개념이 좋긴 한데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군요.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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