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의 장점 중의 하나가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정말 환경친화적일까요?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원료의 낭비 없이 온 제품을 찍어내기 때문에 버려지는 원료가 없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아닙니다. 


우선 원료로 사용하는 필라멘트 제품 자체가 대부분 플라스틱입니다. 제품의 생산량이 늘어날 수록 플라스틱의 양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프린팅 과정에서 많은 양의 전기를 사용합니다. 생산에 소요되는 가격이 낮아지면 쓸데 없이 제품을 마구 찍어낼 수도 있습니다. 또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실제로 재가공되는 비율은 아직까진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CO2 발생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죠. 적어도 아직까진.



참고자료  

How Does 3D Printing Affect Climate Change?


Posted by 방황하는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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